Back
World
#소셜미디어#청소년#온라인괴롭힘#디지털안전#호주#사회문제

‘역겹다’는 말, 10대 자녀 잃은 엄마의 절규… 소셜 미디어, 정말 괜찮을까요? 💔

호주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법안이 추진되면서, 슬픔에 잠긴 두 엄마의 절규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엠마 메이슨 씨는 거대 기술 기업들의 태도를 '역겹다'고 비난하며,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

T
TREND DIGEST
2025년 11월 30일2min read
‘역겹다’는 말, 10대 자녀 잃은 엄마의 절규… 소셜 미디어, 정말 괜찮을까요? 💔
출처: 7news.com.au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뉴스는 정말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예요.

저는 이 소식들을 접하면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16세 미만 청소년, 소셜 미디어 금지… 세계 최초의 시도 🇦🇺

Found this article helpful?

Never miss insights like this - delivered every morning

호주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법안이 세계 최초로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이 법안을 추진하게 된 데에는 두 명의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분인 엠마 메이슨(Emma Mason) 씨의 이야기는 특히 더 큰 울림을 줍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너무 역겹다’

엠마 메이슨 씨는 자신의 15세 딸 틸리(Tilly)를 온라인 괴롭힘으로 잃었습니다. 💔 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그녀는 다른 아이들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 캠페인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온라인 거대 기업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너무 역겹다(so repugnant)'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엠마 씨는 목에 걸고 있는 펜던트를 가리키며 "이 안에 틸리의 유골이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

이 법안의 배경에는 엠마 씨와 비슷한 아픔을 겪은 또 다른 엄마, 미아 배니스터(Mia Bannister) 씨도 있습니다. 미아 씨는 14세 아들을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후, 그 아들의 유골을 작은 용기에 담아 목에 걸고 다닙니다.

두 엄마의 이야기는 소셜 미디어의 어두운 이면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 그리고 슬픔 속에서도 변화를 위해 나서는 부모의 강인함을 보여줍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회 실험’… 그 뒤에 드리운 그림자

한 기사에서는 소셜 미디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회 실험'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그 실험은 때로는 너무나 잔혹한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특히 아직 판단력이 온전치 못한 10대 청소년들에게 소셜 미디어는 너무나 가혹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괴롭힘, 잘못된 정보의 확산, 그리고 이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호주의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 아이들은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안전할까요?

우리가 아이들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얼마나 알고, 또 얼마나 개입해야 할까요?

부모로서, 또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소셜 미디어가 가진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얻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까요. 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위험성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두 엄마의 용기 있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를, 그리고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여러분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Was this article helpful?
Share